[남자대사] 서울예대 (연극 "오델로" 중에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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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델로 : 정의의 신이라도, 여기서는 칼을 꺾지 않을 수 없겠구나! 한번 더, 한번 더. 죽어서도 이대로 있어다오. 나는 너를 죽이고 그리고 사랑하겠어. 한번만 더, 이게 마지막이다. 이런 사랑스런 것이, 그렇게 나쁠수도 있었을까. 눈물을 참을 수 없구나. 그러나 잔인한 눈물이다. 아니, 신성한 눈물이다. 사랑하기 때문에 철퇴를 내리는거다.
(연극 ‘오델로’ 중에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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